코로나19로 인해 해외나 장거리 여행이 쉽지 않은 가운데 올여름에는 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는 가까운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는 ‘호캉스’가 대세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반려견과 함께 바캉스를 즐기려는 ‘멍캉스’ 인구도 늘어나고 있다. 이번 여름 즐겁고도 쾌적한 멍캉스를 위한 사전 점검사항들을 살펴보자.
먼저 호텔 측에 반려견의 종류와 몸무게, 마릿수 등을 미리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예방접종 확인증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으며, 애완견의 실내이동을 위해 배변봉투와 휴지 등의 위생용품도 필수템으로 준비해야 한다. 또한 호텔 내 이동을 위해 강아지캐리어나 유모차 구비가 필요하다.
강아지유모차의 경우 반려견들의 안락하고 프라이빗한 공간 제공을 위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여름시즌을 대비한 기능성과 편리함을 두루 갖춘 강아지유모차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제품들은 ‘보니렌 펫5’와 ‘로띠에 노블레스2’, ‘피콜로카네 탄토2’ 등이다.
△보니렌 펫5=퀵폴딩과 언폴딩이 가능하고 셀프스탠딩 기능이 있어 호텔 내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또한 오코텍스 인증 친환경 원사로 생활방수가 가능하며 듀얼 시야창의 상단 시야창은 상황에 따라 개폐가 가능하다.
△로띠에 노블레스2=초간단 폴딩이 가능하며 양방향 고정지퍼로 반려견을 태우고 내리는 것이 용이하다. 넓은 시야창으로 통풍성을 높였고 양 옆면 통풍 메쉬창은 반려견의 답답함을 해소시켜준다.
△피콜로카네 탄토2=튼튼한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탈부착과 퀵폴딩이 가능한 제품이다. 손잡이가 달려 있는 캐리어가 분리 가능해 개별적으로도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